'동백꽃이 피었습니다' 옹벤져스, 동백이를 지켜라 빛나는 활약상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8 22: 35

옹벤져스의 활약상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28일에 방송된 KBS2TV '동백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동백이(공효진)를 지키던 옹산의 아주머니들, 옹벤져스의 활약상이 공개됐다.  
동백이 떠난다는 소문을 들은 옹벤져스 아주머니들은 헛헛함에 기운 없어했다. 동백은 "이 동네 아줌마들 참 이상했다. 김치를 하면 언제 김치 가져갈거냐고 그렇게 성을 냈다"라고 회상했다. 

동백은 짐을 싸다가 박스가 부족해서 동네를 돌았다. 김재영(김미화)은 빈 박스가 아닌 갖은 선물들이 가득찬 박스를 건넸다. 오지현(백현주) 역시 "박스는 배추박스가 제일 크다"라며 박스를 내려놨다. 
옹벤져스 아주머니들은 강종렬을 뒷조사하던 기자까지 내 쫓았다. 정귀련(이선희)은 "동백이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찬숙(김선영)은 "우리 동네 여자들은 조직으로 움직이니까 험난한 꼴 보기 싫으면 꺼져라"라고 경고했다. 
옹벤져스의 활약상은 동백이를 까불이로부터 지키면서 빛이 났다. 옹벤져스 아주머니는 번영회까지 까멜리아에서 열었다. 동백은 "날 지켜주시는 거냐"라고 물으며 "옹산에서 백 살까지 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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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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