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플리' 밴디트, 입덕 부르는 비글美 폭발 "반전 매력 甲"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28 23: 14

그룹 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의 비글미 돋는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8일 플레이리스트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뮤플리'를 통해 밴디트의 '낰낰낰' 비하인드 콘텐츠가 방송됐다.
밴디트는 '낰낰낰'에 체크인 하기 전에 방명록을 작성했다. 시명은 나를 나타내는 단어를 고민했다. 이연은 알로에를 추천했다. 

이에 시명은 "땀 많아서 그런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연은 "길쭉해서"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시명은 "얼굴이?"라고 되물었고, 이연은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정우는 자신을 '고음공주'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우는 폭발적인 고음을 내질렀고, 대기실 전체가 그의 발성으로 울렸다.
밴디트는 'Dumb'의 킬링 파트를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연은 승은의 'Say it Say it Say it'를 꼽았다. 즉석에서 승은 버전과 이연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명은 멤버들이 쓴 킬링 파트를 살펴봤다. 시명은 멤버들이 자신이 센터일 때 파트를 적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승은은 "이렇게 모여서 팀이 되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밴디트는 대기실을 나갈 때도 그냥 나가지 않았다. 옆구르기부터 'Dumb' 안무까지, 그야말로 비글미가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낰낰낰' 댄스에 나선 밴디트는 프로페셔널 그 자체였다. 아까의 하이 텐션은 온데간데 없었고, 밴디트는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를 선보였다. 밴디트의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밴디트는 'Dumb'를 활용해 '뮤플리' 구독송을 만들기도 했다. 밴디트는 개사 센스를 자랑하며 뿌듯해했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에게도 서슴없이 말을 붙이며 발랄한 기운을 발산했다.
별안간 밴디트의 매력 어필 시간이 이어졌다. 시명은 또 한 번 옆돌기를 선보였고, 정우는 웨이브를 췄다. 이연은 뜬금 없이 날갯짓을 했고, 멤버들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잘가"라고 말했다.
이날 비하인드를 통해 공개된 밴디트는 본편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팬들의 '덕심'을 충만하게 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낰낰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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