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여자들' 안재현, 오연서에게 또 차였다 "똥이나 싸!"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28 21: 45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이 복수를 위해 오연서에게 프러포즈 했으나 오연서가 이를 거부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오진석, 극본 안신유')'에서 강우(안재현 분)가 연서(오연서 분)에게 또 한번 차였다. 
강우는 현수에게 부탁해 서연과의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서연과 해결할 일이 있다고 하자 현우는 "5분 안에 가능하다"면서 미경에게 연락을 넣었고, 미경이 서연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이 잡혔다고 전했다. 

서연은 내키지 않았으나 미경이 걱정되는 맘에 함께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미경과 서연이 약속장소에 도착했고, 현수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강우에 대해 얘기가 나왔고, 마침 강우가 도착했다. 자연스럽게 다시 만난 두 사람, 현수와 미경이 분위기를 띄웠다. 
강우는 서연을 주시하면서 "두 사람 분위기 좋은 것 같으니 따로 나가서 얘기하자"고 했으나 서연은 내키지 않아했다. 하지만 미경이 눈치를 줬고, 결국 서연이 강우와 따로 나가게 됐다. 
강우는 서연과 따로 자리를 만들었고, 강우는 서연이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했다.하지만 서연은 강우의 외모를 비호감이라 생각했다. 이때, 강우는 "나, 너한테 관심있다, 현수에게 자리 만들어달라 부탁했다"면서 
"네 말대로 넌 내 첫사랑, 그때 고백을 거절했다, 이후 너에게 걸맞는 멋진 남자가 되자고 결심했다"고 입을 열었다. 
강우는 "15년이나 걸렸지만 다시 한번 내 고백 받아주지 않겠어?, 나랑 사귈래?"라고 프러포즈,서연은 강우의 예상과 달리 "너 어디 좀 아프냐, 15년 동안 미국에서 치료받은 거냐"면서 "미친 거 아니고서야 , 가서 X이나 싸라"고 막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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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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