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패다' 윤시윤, "무의식이 시키는 일을 해" 정인선 조언에 본격 살인 계획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7 22: 06

윤시윤이 정인선의 조언을 듣고 본격적인 살인 계획에 나섰다. 
27일에 방송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육동식(윤시윤)은 심보경(정인선)의 조언을 듣고 본격적인 살인 계획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동식은 서지훈(유비)을 살인하기로 마음 먹었다. 서지훈은 육동식을 회사에서 자르기 위해 책상을 옮기는 등 따돌릴 계획에 나섰다. 

육동식은 집으로 가던 중 버릇처럼 한 버스 정류장에 내렸다. 그리고 한 카페에 섰다. 카페에 있던 강아지는 바로 육동식을 알아보고 배를 뒤집었다. 그때 경찰차를 탄 심보경이 나타났다. 심보경은 "저희 집은 어떻게 아셨냐"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그 카페는 심보경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였던 것. 
심보경은 경찰차에 육동식을 태우고 집에 데려다 줬다. 가는 길에 육동식은 회사에 대한 푸념을 털어놨다. 심보경은 "동식씨랑 저랑 바꿨으면 좋겠다. 나는 일 안 시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지금을 기회로 가슴이 뛰는 일을 해라. 무의식이 시키는 일을 해봐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육동식은 본격적으로 서지훈 살인 계획을 짜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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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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