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역시 엑소" 독보적 중독성 왕의 귀환..'Obsession'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1.27 18: 00

더 강렬해진 엑소의 귀환이다.
엑소가 또 새로운 옷을 입고 돌아왔다. 더 화려하고 색달라졌다. 꾸준히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며 변화를 줬던 만큼, 이번에도 강렬하고 화려한 변신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엑소라서 가능한 다양한 변신을 보고 듣는 재미가 충만하다.
엑소는 27일 오후 6시에 정규6집 ‘옵세션(OBSESSION)’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1년 만에 6인조로 돌아온 엑소는 이번에도 꽉 찬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트렌디하면서도 엑소만의 매력을 살려낸 음악들은 매력적이다.

엑소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옵세션’은 강렬하다.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동시에 몽환적이라 신비로운 느낌도 더해졌다. 티저 이미지 그대로 강렬한 인상을 진하게 남기는 곡이다. 독특한 곡의 구성이나 분위기는 새로운 매력을 더했고, 엑소 멤버들이 매력적으로 살려냈다. 
이 곡은 주술처럼 반복되는 보컬 샘플의 중독성과 묵직한 비트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자신을 향한 지독한 집착의 어둠 속 존재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를 직설적인 모놀로그 형식으로 풀어냈다. 몽환적인 매력을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엑소의 매력이 배가 된다.
무엇보다 엑소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퍼포먼스까지 함께 볼 때 더욱 매력적인 곡이기도 하다. 중독성은 배가 되고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더 화려하고 강렬해졌다. ‘역시 엑소’라는 감탄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컴백이다. /seon@osen.co.kr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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