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현우, KBS주말극 커플→1년반만에 결별 '연인에서 선후배로'(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27 17: 41

연예계 공개 커플 중 하나였던 배우 표예진과 현우가 결별했다.
표예진과 현우 측은 27일 오후 OSEN에 "두 사람이최근 헤어졌다"라고 결별설을 인정했다.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았다는 전언.
표예진과 현우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처음 인연을 맺고 호감을 키워 연인으로 발전했던 바. 

극 중 두 사람이 상대역이 아니었음에도 연인으로 발전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7세 나이차이였던 이들은 지난해 9월 "3개월 째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 공개커플로 거듭났다.
이후 조용히 연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1년 반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파스타', '뿌리 깊은 나무', '못난이 주의보', '송곳', '브라보 마이 라이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스튜어디스 출신인 표예진은 2015년 데뷔 후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VIP'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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