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서' 정해인, 뉴욕 1일차… #프로설명러 #프로먹방러 #현지인처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6 23: 11

정해인이 뉴욕으로 여행을 떠났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이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 1일차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뉴욕에 도착한 정해인은 우여곡절끝에 뉴욕의 상징인 옐로 캡 택시를 탔다. 정해인은 첫날 일정으로 "록펠러 센터에 갔다가 근처에 있는 할랄가이즈를 먹으러 갈 거다"라며 "이태원에서 할랄가이즈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뉴욕 사람들의 소울 푸드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체험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욕의 랜드마크 록펠러 센터에 도착한 정해인은 앞에 펼쳐진 아이스링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정해인은 "아무것도 안 해도 너무 좋다. 길에 있는 것 자체도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핸드폰으로 록펠러 센터의 경치를 담았다. 정해인은 "겨울엔 이 앞에 트리가 설치된다고 한다. '나홀로 집에'에 나왔던 그 트리"라고 설명했다. 
정해인은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을 찍으면 관광객 같을 것 같다"며 잠시 멈칫했다. 하지만 이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록펠러 센터에서 나온 정해인은 뉴욕 거리에 있는 강아지들에 관심을 가졌다. 정해인은 "뉴욕에는 함께 산책을 하는 강아지들이 많다. 견주도 있지만 강아지 산책을 시켜주는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기대하고 기대했던 할랄가이즈를 맛 봤다. 푸짐하게 나온 할랄가이즈를 먹으며 "너무 맛있다. 양도 많다"라고 말했다. 평소 매운 맛을 즐긴다는 정해인은 핫소스를 추가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추가로 받은 핫소스가 매웠던 정해인은 "이태원에 비해 핫소스가 너무 맵다. 매운 게 뒤늦게 오는 것 같다"라며 매운 맛 때문에 콧물을 흘릴 정도로 눈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정해인은 밤이 내린 화려한 뉴욕의 거리를 걸었다. 타임스퀘어를 본 정해인은 "엄청나다.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해인은 타임 스퀘어 볼 드롭을 보며 "새해가 되면 저게 떨어진다고 하더라. 너무 신기하다. 2020년이 되면 볼드롭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타임스퀘어 빨간 계단에 앉아 "믿어지지 않는다.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부모님과 가족들과 꼭 한 번 다시 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서 그려진 2일차 여행에서는 정해인이 예상치 못한 비를 만나 일정을 변경하는 모습이 예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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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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