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마흔파이브, "40살까지 기다렸다" 끼와 열정만큼은 하이파이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6 21: 42

마흔파이브 멤버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26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마흔파이브 멤버인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가 노래는 물론 랩 무대까지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김숙은 마흔파이브의 표절 논란을 이야기했다. 이에 김원효는 "그룹 이름이 마룬파이브와 비슷하다"며 "왜 이제야 나왔냐고 하는데 우리는 40대가 될 때까지 기다린거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나온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허경환에게 "복근이 아직도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먹고 살려고 만든 복근이었다. 근육은 아직 살아있다"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저주파 치료기를 붙인 것 처럼 흉근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마흔파이브 멤버들의 '복면가왕' 활동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마흔파이브 멤버들 중 박성광, 허경환, 김원효였다. 박성광은 나름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9표를 받았고 허경환은 깨알 모창까지 선보여 30표를 받았다. 김원효는 34표를 받아 멤버들 중 가장 높은 득표수를 차지했다. 
박성광은 "나는 뒤에서 2등한거다. 최저 득표수는 조혜련 선배님"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원효는 "그래서 내가 메인 보컬이다"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원래 내가 파트가 제일 많았는데 홍진영씨가 갑자기 줄이라고 하더라"며 "홍진영이 김원효를 인정했다"라고 말햇다. 
마흔파이브 멤버들은 알고보니 4명이 음반을 낸 경력이 있었다. 김원효는 "나는 아내를 위해 트로트 앨범을 발매했다"라고 말하며 노래를 선보였다. 이에 허경환은 "표절같은데"라며 박상철의 '자옥아'를 언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영진은 "나도 앨범을 낸 적이 있다"라며 개그콘서트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언급했다. 박성광은 "나는 용감한 녀석들로 순위도 높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그건 신보라씨 덕분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마흔파이브의 프로듀서 홍진영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가 선택한 메인 보컬은 박성광이다"라며 "뜨거운 열정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원효오빠는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