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나라'우도환,양세종 칼로 찔렀다. "방원과 방간도 죽일거다" 본격흑화 진행[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22 23: 23

'나의나라'양세종과 인교진이 우도환의 칼을 맞고 위기에 처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나의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에서는 남선호(우도환 분)이 서휘(양세종 분)의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선호는 "내 나라에 방원은 없다"고 하면서 휘를 찔렀다. "그리고 너도 없다." 라는 말이 뒤를 이었다. "넌 날 살렸고 방원은 날 죽이지 않았다. 미안하지만 둘 다 고맙지 않아. 이건 받았으니 돌려주는 거다. 난 말이다. 왕의 힘을 빌어 세상을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고 말하는 선호는 휘를 차갑게 바라봤다. 

이어 그는"하지만 내 착각이었어. 그들에게 난 그저 쓰다 버리면 그만인 칼일 뿐이었다. 그들의 세상. 난 바꿀 수 없지만. 무너뜨릴 수 있다. 방원을 죽일거다. 방간도. 그리고 왕과 상왕도. 더이상 끼어들지마" 라고 말한 뒤 돌아서서 걸어가는 그의 뒤로 여진족 무리가 따랐다. 선호의 여진족은 박치도(지승현 분)과 장문복(인교진 분)도 공격, 문복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피를 흘렸다./anndana@osen.co.kr
[사진] JTBC '나의나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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