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용볼 세 개 인물퀴즈, 마라도나 모르는 붉은악마 송민호 실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2 22: 46

송민호가 용볼 세 개가 걸린 추억의 인물 퀴즈에 실패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멤버들이 레트로 특집으로 각종 게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뽑기를 걸고 동해안 레이스를 떠났다. 은지원과 규현은 가장 마지막으로 출발했지만 복불복을 한 번에 성공하면서 최종 1위를 쟁취했다. 

멤버들은 점심식사로 돈까스를 먹으러 갔다. 돈까스 냄새를 맡은 이수근은 강식당에서 돈까스를 만들던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레트로 특집답게 돈까스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나영석PD는 멤버들에게 한 명씩 돈까스를 준 후 먹고 싶은 대로 자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수근은 손가락에 달린 마이크를 이용해 ASMR을 들려줘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영석PD는 "여걸식스에서 했던 게임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바로 '쥐를 잡자'게임. 잡았다, 놓쳤다, 만세까지 말과 모션을 정확하게 해야 이기는 게임이었다. 나영석은 "맞출 경우 틀린 사람을 제외하고 5초간 다른 사람에게 돈까스를 먹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게임은 강호동이 실패했다. 이에 멤버들은 일괄적으로 서로의 입에 돈까스를 먹여줘 눈길을 끌었다. 바로 다음 게임은 규현이 만세를 잘 못 외쳐 실패했다. 나영석PD는 멤버들이 너무 잘 먹자 먹는 시간을 3초로 바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강호동이 또 다시 만세를 잘 못 외쳐 돈까스를 먹지 못했다. 옆에 있던 피오 역시 덩달아 돈까스를 먹지 못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음으로 피오가 실패 했다. 하지만 규현은 중간에 껴서 아무도 먹여주지도 못했고 먹지도 못했다. 
이 모습을 본 나영석PD는 "너무 짠한 모습을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규현이 캐릭터는 너무 잘 먹은 느낌이 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마지막으로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최종적으로 성공한 사람 3명만 남은 돈까스를 다 먹는 게임. 처음으로 은지원이 실수로 탈락했고 이어서 강호동이 0마리에 당황해 만세를 외쳐 탈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피오가 연속으로 손가락과 잡았다까지 틀리면서 최종적으로 탈락했다. 이로 인해 최종 멤버는 이수근, 규현, 송민호가 남아 돈까스를 즐겼다. 
마지막 게임은 '용볼 대방출'. 처음으로 도전한 사람은 이수근이었다. 이수근은 스카이 콩콩에 도전했다. 스카이 콩콩은 옛날과 다르게 고탄력 스프링이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이수근은 "삽으로 하면 안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수근은 스카이 콩콩에 오르자마자 안정적인 자세로 10개를 순식간에 성공했다. 
다음은 멤버들 전원이 용볼 세 개를 걸고 인물 퀴즈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이건 지라고 하는 게임 아니냐"라고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멤버들은 인물퀴즈에 도전했고 송민호가 마라도나를 맞히지 못해 결국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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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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