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플리' CIX, 'Movie Star'→'순수의 시대'까지 스쿨룩 입어도 '박력'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22 19: 23

그룹 CIX가 '뮤플리'에서 독보적인 스쿨룩 비주얼을 뽐냈다.
22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뮤플리'를 통해서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의 '낰낰낰(Knock Knock Knock)'이 공개됐다.
CIX의 '낰낰낰'은 스쿨룩 2종 세트로 꾸며졌다. 이에 CIX는 '무비 스타(Movie Star)'부터 '왓 유 원티드(What You Wanted)'는 물론 신곡 '순수의 시대'까지 각기 다른 교복 비주얼을 뽐내며 스쿨룩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뮤플리 유튜브 화면] CIX가 뮤플리 '낰낰낰'에서 스쿨룩 3종 세트로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먼저 '무비 스타'에서는 카디건을 걸친 멤버들이 단정한 옷맵시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왓 유 원티드'에서는 흰 셔츠와 교복 바지에 반쯤 풀어헤친 넥타이가 시선을 모았다. 힘 있는 곡 분위기와 반항적인 스쿨룩 패션이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모았다. 신곡 '순수의 시대'에서는 멤버 모두 재킷을 걸치고 제복과 스쿨룩 사이에서 남자와 소년의 경계에 있는 곡 분위기를 살렸다. 
무엇보다 CIX는 스쿨룩에 구애받지 않는 독보적인 군무와 퍼포먼스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노래에 맞춰 변화하는 조명들 가운데 '왓 유 원티드'에서는 그림자 만으로도 박력을 전달하는 CIX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순수의 시대'에서는 후렴구에 맞춰 뇌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CIX의 모습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CIX의 신곡 '순수의 시대'는 3부작 앨범의 주제가 되는 곡이다. 자신과 타인에 대한 방관과 무책임함이 일으키는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 부조리함에 침묵을 강요당하고 아파하는 세대의 이면을 표현한다. 코러스에서 변주되는 CIX의 단체 댄스 브레이크 파트가 강렬한 잔상을 남긴다. 
'뮤플리'의 '낰낰낰'은 세번의 노크를 통해 아티스트의 플레이리스트 세 곡을 모아 보는 프로그램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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