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되어줄래?" '연애의맛3' 정준, ♥김유지에 고백 '최초공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21 23: 15

정준이 김유지에게 진심으로 고백하는 모습이 최초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3' 정준과 김유지가 연인이 됐다. 
고백 두 시간 전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이 운전하며 유지에게 "안 보고 있으면 생각나?"라며 물었다.

유지는 "그렇다"며 수줍게 답했고, 정준은 "생각날 때 전화하지"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모니터로 본 연애 선배인 황보라는 "결혼할 것 같아"라며 숨죽이고 바라봤다. 
 
정준이 직접 음식을 만든 후 유지에게 다정하게 이를 먹여줬다. 유지는 "맛있다"며 행복한 반응을 보이면서 정준의 요리실력을 칭찬했다. 정준은 "맛있게 먹으니까 좋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보통 여자친구에게 이렇게 해주는데"라며 직구로 입을 열면서 "서로 좋으면 어느정도 정해야지, 서로에게 관심있으니까,좋아하는 관심이 있으면 이제 잘 만난다는지 뭔가 좀 정하고 가야될 타이밍이 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정준은 "이제 솔직하게 얘기하고 우리 만나보는게 어떤지,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진지하게 그런 사이가 되고 싶어"라며 고백했다.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고백이었다. 정준은 다시 한 번 "진짜 만나보는건 어때?"라고 물었고, 유지가 고백을 받아줬다. 
고백 후 두 사람이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정준은 "그럼 이제 남자친구 여자친구"라며 다시 확인했고,
이제야 안도하면서 "고맙다, 다행이다"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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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의맛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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