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패다' 최대철, 돌변한 윤시윤에 "너 싸이코패스야?" 분노[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1.21 22: 01

최대철이 억울해했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갑자기 돌변한 육동식(윤시윤)으로 인해 억울해하는 공찬석(최대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동식(윤시윤)은 자신을 무시하는 공찬석(최대철)에게 변기뚜껑으로 위협하다가 이내 변기 뚜껑이 부서지자, "세라믹이 너무 약하네"라고 말했다. 공찬석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동식은 심보경(정인선)가 마주했다. 

공찬석은 심보경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화장실에서 재연했다.  이어 동식에게 "네가 나한테 이거 던지려고 했잖아. 나 죽이려고 했잖아"라며 흥분했고 동식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이에 공찬석은 "싸이코패스냐"며 당황해했다. 
심보경 역시 공찬석이 육동식을 괴롭히는 cctv를 발견하고  폭행을 가한 자는 윤동식씨가 아니라 그쪽같다고 말해 동식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건을 해결한 후 심보경은 동식에게 "기억상실 걸리는 거 회사에는 말하지 않은 거냐. 혹시라도 이런 일 생기면 바로 나한테 연락해라"며 걱정했고 동식은 "세상에 나쁜놈이 많겠지만 나는 죽이는 놈이다"라며 힘없이 걷다 이내 당당해졌다.  /jmiyong@osen.co.kr
[사진]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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