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문제적남자' 현무팀VS석진팀, "현무 닮은꼴→총장 장학생" 포항공대 브레인 찾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1 21: 30

현무팀과 석진팀이 포항공대에서 히든 브레인 찾기에 나섰다. 
21일에 첫방송된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전현무, 도티, 이장원이 소속된 현무팀과 하석진, 김지석, 주우재가 소속된 석진팀으로 나뉘어 포항공대에서 히든 브레인 찾기에 나섰다. 
 

이날 전현무, 도티, 이장원은 캠퍼스에서 포항공대생을 만났다. 컴퓨터 학과 3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학생은 넌센스 퀴즈를 맞추고  현장에서 왁킹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무은재학부 학생은 "평소에 전현무 닮았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라고 먼저 인사했다. 학생은 "중, 고등학생때 별명이 전현무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괜히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전현무, 도티, 이장원은 학생 식당에서 수학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 오윤재를 만났다. 전현무는 "관상이 수학을 잘하는 관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장원은 "문제를 푸는 걸 즐기는 타입 같다"라고 말했다. 
오윤재 학생은 "타일을 볼 때마다 저 타일들 사이에 규칙을 찾는 것도 재밌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사실 나는 내심 마음속에 정해두고 왔는데 흔들린다"라고 말했다. 오윤재 학생은 문제적 남자의 퀴즈를 한 번에 맞춰 눈길을 끌었다. 오윤재 학생은 "나는 수학만 잘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도티가 쉬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여기 학교 들어올 때 다른 학교에도 합격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오윤재 학생은 "여기만 붙었다. 여기만 썼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현무팀과 석진팀은 최종 히든브레인을 선택하기 전에 통화를 했다. 하석진은 "우리 팀은 브레인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 팀은 너무 많다. 대학원생 후보도 있다. 빌려 줄 수도 있다. 도티를 빌려주겠다"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오늘은 절대 지면 안된다. 내가 보기엔 벌칙은 남는거다. 새로운 시작이라 무리할 수 있다. 못 풀면 엄청 창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무팀은 최종 브레인으로 수학과 대학원생 오윤재 학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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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 유랑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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