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바리,제일 기대한 창덕궁 투어, 가이드에게 질문공세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21 20: 5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아일랜드 친구들이 창덕궁 투어를 시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아일랜드 친구들이 마지막날 일정을 소화했다. 
바리는 "물론 부산을 갔던 것도 좋았지만 오늘의 일정을 제일기다렸다"고 했다. "우리가 제일 잘하는 것은 먹기" 라는 다니엘의 말에 친구들이 웃으면서 공감했다. 떠나기 전부터 다라는 "다섯개의 궁 중에 제일 아름답다는 창덕궁에 가고 싶어"했고, 이에 다른 친구들도 모두 방문하는 것에 찬성했다. 친구들은 돈화문을 시작으로 궁궐전각투어를 시작했다. 누구나 시간만 맞추면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투어였다. 알베르토는 "저도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면서 궁궐전각투어를 설명했다. 

"시내 중심에 이런 게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는 바리와, "주변은 시끄러운데 여기는 조용하다"면서 다니엘이 찬사를 이었다. 다라는 전통 의상을 입고 온 사람들을 보면서 사진을 찍었다. 아일랜드는 "전통 의상을 입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면서 한복을 부러워 했다. 
이어 가이드가 시작됐다. "안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궐이 얼마나 큰지 느껴진다. 너무 압도적"이라는 말로 바리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가이드가 궐 지붕의 어처구니를 설명하는 걸 들으며 바리는 "유럽 성당에서 볼 수 있는 가고일들이 창덕궁에도 있다"는 걸 신기해 했다. "세계 어디나 똑같은거 같아 이런 걸 여기서도 볼 수 있다는 게 흥미롭다" 라고 했다. 다니엘은 궁전의 내부를 보고 놀랐다. "색칠이 엄청나다" 라고 하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anndana@osen.co.kr
[사진] 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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