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전현무, "시간과 노력 아껴 다른 곳에" 포항공대 면접 문제에 미친 언변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1 20: 51

전현무가 포항공대 면접 기출문제에 색다른 대답을 내놨다. 
21일에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포항공대에서 1% 히든 브레인 찾기에 나섰다. 
이날 문제는 포항공대 면접 기출문제로 '못을 박기 위한 최소 비용'을 맞추는 것이었다. 이에 전현무는 "4천원의 쇠망치를 사겠다. 비용은 최대비용이지만 못을 박는 시간과 노력을 아껴서 다른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원은 "못을 박은 후 다른 곳의 못을 조금씩 뽑아 놓겠다. 그래서 그 벤치에 앉는 사람들에게 빌려주면서 500원씩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건 삼수짜리 답변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포항공대 총장 장학생은 "2100원을 사용하겠다. 스테인레스 컵에 쇠구슬을 넣어서 규격과 질량을 계산해서 나온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은 "500원만 쓸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라. 5천원으로 은행에 가서 동전을 바꾼 후 그 동전과 500원짜리 테이프를 이용해서 박으면 된다"라고 말해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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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 유랑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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