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입양한 딸조카와 단란한 일상 "이제 다 컸다, 기특해" [★SHOT!]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21 18: 24

배우 겸 셰프인 홍석천이 마음으로 입양한 딸과 함께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21일인 오늘, 홍석천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이태원 #마이타이 #mythai 벌써 13년째 하고있는 태국식당 우리 애기가 초딩때였는데 이제 다 컷다 ㅎㅎ 기특하게 착하고 철들었다"란 남다른 감회가 담긴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홍석천은 자신이 13년간 운영 중인 이태원 식당에서 법적 딸이 된 조카와 함께 다정한 시간을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2000년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하며 커밍아웃했다. 하지만 다시 방송에 복귀해 셰프로서 요리실력을 뽐내는 등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무엇보다 그간 방송을 통해 누나들과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누나의 아들과 딸을 법적 자녀로 입양했다고 알려져 모든 이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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