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에게' JYP 보이스토리, 카메오로 깜짝 등장..강렬 존재감[Oh!쎈 리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21 17: 30

신인 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나의 이름에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남다른 실력을 뽐낸 것.
지난 20일 오후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5화에선 양새롬(한채경 분), 주성민(백재우 분)의 마음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새롬은 주성민을 이끌고 공원 광장으로 향했다. 특히 공원 광장에선 보이스토리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보이스토리는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이돌이다. 멤버 전원이 2000년 이후 출생자로 구성된 6인조인 보이스토리는 지난 2018년 9월 21일 곡 'Enough'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른바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그룹으로 불리며 글로벌에서 존재감을 떨치는 중이다.
그만큼 보이스토리는 '나의 이름에게'에서도 상큼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양새롬의 관심을 받았다. 양새롬은 평소 보고 싶었던 공연이라고 말하며, 주성민에게 "저 공연 5분 안에 끝나거든. 그러니까 5분 안에 말해. 너 그때 나한테 고백한거야?"라고 물었다.
하지만 주성민은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며, 우물쭈물거렸다. 이 가운데 보이스토리는 주성민의 타들어가는 속도 모르고, 발랄한 퍼포먼스를 꾸몄다. 보이스토리는 광장에 모인 사람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이와 대비되는 주성민의 모습은 극의 재미를 더했다.
보이스토리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도 열렬한 반응을 끌어냈다. 또 각국의 팬들 역시 SNS 등을 통해 보이스토리를 향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보이스토리의 실력과 매력이 돋보였다는 의견이다.
이처럼 보이스토리는 신인이지만 '나의 이름에게'를 통해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하게 됐다. 이에 힘입어 과연 보이스토리가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또 '나의 이름에게'는 얼마나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나의 이름에게',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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