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가장 행복할 때=고비 넘길 때..또 성장했구나 싶어" [화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1.21 11: 17

당돌한 모습과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하는 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이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21일 공개된 마리끌레르 12월호 화보 속 세정은 에이 라인 미니 드레스를 착용하는가 하면, 베이식한 블랙 재킷과 함께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를 착용하여 캐주얼한 룩을 보여줬다.
‘범바너’를 비롯한 여러 방송 활동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낸 세정은 “적당한 바쁨이 저에게 안정을 주는 것 같아요.”라며 레슨을 잡는 등 뭔가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휴식 기간이 주어질 때는 카페나 서점처럼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고,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책을 읽으며 그곳에 속해 있는 듯한 기분을 좋아한다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음악 활동에 대한 갈증에 대한 질문에는 “언젠가 제 음악을 들려줄 때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할 만큼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답하며, 올해 곡 작업, 연기, 예능 출연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한 예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다음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으로는 ‘고비를 넘는 순간’을 꼽았다. 하나의 고비를 넘고 그걸 깨고 나온 후에 자신을 돌아봤을 때 ‘또 한 번 성장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희열을 느낀다는 세정에게서 건강한 마인드를 엿볼 수 있었다.
곧 틔울 새싹을 기다리는 겨울처럼, 다가올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구구단 세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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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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