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김철민, 개 구충제 복용 후 피검사 정상 “2020년 봄 기다려진다”[★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1.21 11: 19

개그맨 김철민이 개 구충제 복용 후 피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온 후 희망을 담은 심경을 밝혔다. 
김철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2020년 봄 기다려진다”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김철민은 서울 대학로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있는 모습. 유쾌하게 노래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철민은 최근 개 구충제를 복용하며 호전된 상태를 SNS을 통해 공개해 크게 화제가 됐다. 이날 항암치료와 개 구충제를 복용해 피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잘 치료 받아서 내년 봄에는 대학로 나가서 기타 들고 공연하고 싶다. 저도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한 것에 이어 2020년 봄이 기다려진다고 말한 것. 
김철민은 앞서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별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대중의 응원을 받으며 치료를 받고 있고 상태가 호전돼 많은 이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철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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