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까불이 진술 받아냈다.…지이수, 재혼설로 위기[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21 06: 54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이 입을 닫고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까불이의 진술을 받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 용식(강하늘 분)이 까불이의 진술을 받는데 성공, 제시카(지이수 분)가 까불이를 누르고 실검 1위에 올랐다. 
제시카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 이전의 결혼 사실이 온라인에 공게 되면서 악플과 논란에 시달렸다. 제시카는 "그거 다 합성이야"라고 하면서 "우리오빠가 고소 할거"라고 했다. 이에 종렬은 "핸드폰 줘 너 당분간 핸드폰 보지마 컴퓨터도 켜지 말고 댓글 보지 말라"고 했다. 제시카는 울음을 터트렸다.

"너 사실은 내가 웃기지 이혼이혼 노래를 하더니 아주 좋은 사유 나왔네"라는 제시타에게 종렬은 "너 지선이 엄마고 너 우스운 엄마 안만들어 넌 걱정말고 인터넷이나 하지마"라고 했다. 종렬은 "우리 이거 하나만 확실히 하자, 난 알았던 거야. 너 결혼했던 거 난 알았던 거고 나 알았으면 이제 된거야. 그래서 넌 이제 거짓말 한 것도 없고 꿇릴 것도 없는거"라고 하면서 제시카를 달랬다. 제시카는 울음을 터트렸다. 종렬은 자신의 은퇴를 걸고 제시카의 기사를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용식은 흥식이(이규성 분)가 이사준비 하는 집에 왔다. 흥식은 "이제 누가 저를 출장 부르겠냐"고 했다. 용식은 "너희 아버지가 그랬지 너가 그랬냐"고 했지만, 흥식은 "저도 공범 맞아요, 고양이 밥에 약타는 것도 알았고 다리 다 나은 것도 알았다"고 했다. "아빠가 시끄러운 걸 싫어하니까 고양이가 시끄러운 밤에는 분노가 조절이 안된다"고 그를 이해하는 듯 했다. "저도 미워요 미워도 어떡해요 아빤데, 살인자 아빠여도 아빠는 아빠니까"라고 하며 흥식이 고개를 숙였다. 용식은 흥식에게서 아버지의 안경을 받아 나왔다. 
용식은 까불이를 만났다. "박서경씨 아들의 요청"이라고 하면서 안경을 덜미로 그를 만났다. "흥식이 이사간대요 살인은 아버지가 했는데 왜 흥식이 밥줄이 끊겨야 해요 아저씨 생각하면 말섞기 싫은데 흥식이 생각해서 온 거"라고 했다. "사람들이 흥식이 사람 취급 안한다 살인자 자식이라고 한다"는 서경에게 용식은 "아버지는 걔 공범 만드는데 흥식이는 아빠는 아빠라고 안경을 챙겨줬다고 했다." 이에 분노한 서경은 그년이 그렇게 까불어 그러니께 죽는 거 잖어"라고 했다. 
서경은 "죽일만 하니까 죽인거지 시작이 어렵지 니들도 할려면 다 혀."라고 했다. "김송화는 정신 나간년이 자꾸 우리집으로 택배를 시키는거여. 부녀회장 그년은 더럽게 깔끔 떠는 년이 변기는 맨날 막혀서 나를 불러대는데 내 뒤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걸레로 닦는다"고 했다. "금옥은 우산한번 빌려줬다고 사람을 똥파리 취급 하대?최향미는 왜 죽였냐고 물었다. 그거는 그년인 줄 알았어. 동백이."라고 했다. 자백을 다 받아낸 용식은 지대로 끝까지 다 벌받게 해드릴려구유. 라고 했다. 니생각에는 그렇게 될 거 같어? 심신 미약이니 우발적 살인이니 저는 모르겠구유. 이것저것 달아서 감형 받지 마유. 라고 경고 했다./anndana@osen.co.kr
[사진]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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