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X문희경, 12세 유투버 매력에 흠뻑..엄마미소 짓게하는 마성의 매력[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21 07: 01

'한끼줍쇼'문희경과 이경규가 청운동에서의 한끼를 성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문희경과 임수향이 출연, '우아한 가'의 시청률을 돌려주기 위해 왔다는 말로 예능감을 더했다.
희경이 간절하게 초인종을 눌렀던 집의 문이 결국 열렸다. 문희경은 사진찍자는 아들 예성에게 "밥 주면"이라면서 웃는 모습으로 셀카를 찍어줬다. 강호동은 "문을 열때 화목한 향이 났다"고 하면서 이를 부러워 했다. 주방에서는 이모님이 요리를 하고 계셨고, 고3 큰 딸 수민이와 12살 예성이가 경규와 희경을 반겼다.뭐하시는 분인지 물어보는 희경에게 어머님은 의류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했다. 

예성은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여 경규를 미소 짓게 했다. 엄마는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예성에게 "저녁을 먹기 전에 항상 알림장을 체크 한다"고 하면서 숙제를 검사 했고 예성은 "그걸 지금 해야 하냐"고 한숨을 쉬었다. 경규는 "12살이 참 힘들다"고 하면서 예준을 귀엽게 바라봤다. 
희경은 "아들인데도 애교가 많다"고 했고, 엄마 만숙은 "귀엽지만, 그래도 숙제가 먼저"라고 하면서 웃음을 보였다. 만숙은 "아이들은 학원을 보내지 않는다"고 하며 "방과후 활동으로 모든 걸 대신한다"고 했다. 이어 예성이는 "자기가 잘생긴 걸 알고 있어서 왕자병이 있다"고 했고 이어 예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화면이 방송 됐다. 
이어 예성이가 자랑스러워하는 아버지가 늦은 귀가가 이어졌다. 아버지는 "오늘 반찬 이 좀 많다"고 하면서 예성에게 "오늘 방과후를 잘 다녀왔는지" 물어서 그의 아들 사랑을 가늠하게 했다. "예성이 말로는 아빠는 제1대표이고 엄마는 제2대표라던데 맞냐"는 경규의 물음에 아빠는 "기업 기밀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라고 웃었다. 
이 일을 하다가 만났다는 두 부부는 이 업계에 오래 있었다는 엄마의 회사로 회계사를 오래 했던 아버지가 오게 되면서 만나게 됐고, 10개월동안 열심히 싸웠다고 했다. "다른 업계있었으면서 자꾸 아는 척을 하는 걸 못보겠다"고 하며 엄마가 웃었다. 
프로포즈를 어떻게 했는지 묻는 희경에게 엄마는 "새벽에 전화 하다가 말로 그냥 했다"고 하자 예성이 "그걸 또 받아 들였냐"고 해 경규를 웃게 했다. "새로운 도전과 함께 일궈낸 일과 가정의 행복"이라는 경규의 말에 아버님은 "맞다," 라고 했다. "왜 아이들의 공부를 가르쳐주기 시작했냐"고 묻는 경규에게 아버지는 "과외비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고 했다. 예성은 "고작 그런 이유 때문에?"라고 하면서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칭찬해 타임에 엄마는 아빠에게 "가정적이다, 잘생겼다. 고칠점이 없다"로 예성을 웃게 했다. 
아빠의 칭찬에 앞서서 예성이가 "엄마는 예쁘다"고 해서 경규를 웃게 했다. 아빠는 "통이 크다"고 칭찬했고, 희경이 "사람을 맞을 때 유쾌하게 맞아주신다"고 하자 아빠는 맞다면서 "웃음 소리가 너무 아름답다"고 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였다./anndana@osen.co.kr
[사진] 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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