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렌 "생일날 '인가' 1위, 기대 안해..소름 돋고 기뻤다" [Oh!쎈 현장]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16 18: 41

그룹 뉴이스트가 최근 타이틀곡 'LOVE ME'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
뉴이스트는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2019 뉴이스트 팬미팅 '러브 페이지')를 개최했다. 뉴이스트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약 26,000여명 팬들을 만난다. 
뉴이스트는 최근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로 활동했다. 뉴이스트는 타이틀곡 'LOVE ME'(러브 미)로 데뷔 이후 첫 5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렌의 생일이었던 지난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뉴이스트는 1위를 차지하며, 더욱 뜻깊은 날을 보냈다. 

렌은 "진짜 기대를 안 했었다. 그때 리더가 한 마디 했었다. 오늘 민기 생일인 만큼 큰 선물 받겠다고 하더라. 기분 좋자고 얘기한건 줄 알았는데 뉴이스트가 명단에 올라오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고 너무 기뻤다"라고 밝혔다. 이어 JR은 "그렇게 말은 했어도 렌이 천사여서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음악중심'에서 뉴이스트가 1위에 올랐을 때는 민현이 많이 놀라 팬들 사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민현은 "진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니까 저도 모르게 그런 행동들이 나왔다. 이상한 소리도 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아론은 "9년 동안 보면서 (민현이) 처음 듣는 소리를 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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