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장훈"MBC 기술력이 왜이렇게 후져요" 당황한 첫 라운드[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11 22: 06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 숲튽훈이 출연, 복면가왕을 진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에는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된 가운데, 김장훈이 복면가왕을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복면을 쓴 모습으로 방송국 로비에 나타났다. 이어 "김장훈 씨라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묻는 제작진에게  "김장훈씨는 레전드 인데 이런거 하겠어요?"라고 하는 뻔뻔함을 드러냈다. 

이어 도전자들에게 한마디 하라는 소리에 갑자기 음성 변조가 제거돼 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기술력이 왜이렇게 후져요"라는 말로 "음성 변조를 제가 해야 하나요"라고 놀랐다. 
이어 복면가왕에 고정 센터로 출연하고 있는 김구라가 출연, "역대급 스테케일이 됐다"면서 최성훈이 그를 반겼다. "자의는 아니고 협박이라든지, 반 강제적으로 왔다"고 한숨을 쉬었다.
 장훈을 보면서 김구라는 "저분이 가왕이에요? 가왕이 벌써 정해진거예요? 생각보다 많이 허접하네" 라면서 어이 없다는 듯 웄었다.
첫 라운드는 가왕에 도전하는 궁예와 펜슬조였다. 김구라는 "나한테 잘 부탁한다고 문자 보냈잖아"라면서 그가 누군지 아는 기색을 비췄다. 둘의 첫 노래는 조용필의 '모나리자'였다./anndana@osen.co.kr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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