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도경완, 아내 장윤정 견제 무리수 투척 "신氣 있어"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11 21: 26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이 신기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주년 특집 게스트로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윤정은 문제를 제출하는 탁성PD의 목소리를 듣고 "이 분은 어디 계신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이 프로그램을 자주 봐서 문제를 듣는데 이 분을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며 "가수는 목소리로 그 사람이 누군지 유추하는데 이 분은 그리 친절하지도 않고 그리 열심히 하는 스타일도 아닐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MC들은 공감하며 "그렇다. 탁성PD를 만나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나는 이 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겠는데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신기가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정은 "무슨 신기가 있냐. 여기서 날 작두를 태우면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장윤정씨가 어린 시절부터 가수를 하고 사회 경험이 많아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집을 꺾지 않고 도경완은 "귀신은 본다.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