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이 父와 함께 핼러윈 데이를 준비, 조커와 할러퀸으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서 채연이 父와 코스튬숍을 찾았다.
이날 채연은 정년 퇴임 후 단조로워진 父의 일상에 활력을 넣어주겠다고 했다. 채연은 새로운 경험을 해드리고 싶었다면서 父와 함께 코스튬 숍을 향했다.'핼러윈데이' 분장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모든 것이 신기한 父는 "이런 곳 처음봤다, 속고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몰래카메라 뺨치는 의상들에 어리둥절했다. 그러면서 "얼굴이 받쳐준다"면서 채연과 반짝이 의상까지 맞춰입어 폭소하게 했다. 父는 추억의 교련복까지 착용, 채연은 엘사로 변신했다. 父는 "우리 딸 새신부 같다"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다시 분위기를 바꿔, 채연은 핼로윈스러운 의상을 고르자면서 다시 주위를 둘러봤다. 강력하다 못해 파격적인 의상을 고른 후 분장을 시작했다. 채연은 할리퀸으로, 父는 조커로 변신했다. 싱크로율 100% 모습에 채연도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함께 인증샷을 남긴 후 어디론가 다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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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