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이 현대 모비스에서 500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DB와 원정 경기서 72-65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부산-원주로 이어지는 원정 백투백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또한 이날 승리로 유재학 감독은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500승(통산 650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현대 모비스는 라건아가 24점-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대성은 19점-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DB는 치나누 오누아쿠가 14점-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승리로 빛이 바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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