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강한나 "1년 사이에 연인과 이별..다 이겨내 하나도 안 아프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10 18: 04

배우 강한나가 최근에 이별했음을 솔직히 밝혔다.
강한나는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MC 유재석이 "요즘 드라마와 예능을 하며 바쁠 텐데 어떻게 또 나와줬냐"고 강한나에게 근황을 묻자 강한나는 "지금은 굉장히 안 활발하게 있다. 집에서 많이 쉬고 놀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쉴 동안 뭘하고 있었냐"고 궁금해했고, 강한나는 "쉴 동안 많이 집에 누워 있다. 너무 누워 있어서 경추 베개를 사야 하나. 목 뒤가 뻐근하다"고 말했다.
또 강한나는 "작년에 나오고 1년 만에 '런닝맨'을 나오는데 그 사이 이별을 겪어서 지금 굉장히.."라고 털어놔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이에 "이럴 때는 끈끈하게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이별을 겪은지 꽤 돼서 저는 괜찮다. 이미 이겨냈다"면서 "하나도 안 아프다. 너무 건강하다"고 말해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강한나 외에도 가수 현아, 개그우먼 이국주, 그룹 에버글로우 시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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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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