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고승범,'기훈이형! 맥주 샤워 어때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9.11.10 17: 03

수원 삼성이 FA컵 최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원 삼성(K리그1)은 10일 오후 2시 10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 코레일(내셔널리그)과 2019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서 고승범의 멀티골과 김민우, 염기훈의 쐐기골을 더해 4-0으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 원정서 0-0 무승부를 거뒀던 수원은 총합 스코어에서 4-0으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 스틸러스(4회)를 제치고 단독 FA컵 최다 우승(5회)로 올라선 수원은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티켓마저 확보하며 활짝 웃었다.
FA컵 MVP를 차지한 수원 삼성 고승범이 염기훈에게 맥주를 뿌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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