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이임생 감독 향해 우승 맥주 정조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9.11.10 16: 47

수원 삼성이 FA컵 최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원 삼성(K리그1)은 10일 오후 2시 10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 코레일(내셔널리그)과 2019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서 고승범의 멀티골과 김민우, 염기훈의 쐐기골을 더해 4-0으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 원정서 0-0 무승부를 거뒀던 수원은 총합 스코어에서 4-0으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 스틸러스(4회)를 제치고 단독 FA컵 최다 우승(5회)로 올라선 수원은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티켓마저 확보하며 활짝 웃었다.
우승을 차지한 수원 염기훈이 이임생 감독에게 샴페인을 뿌리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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