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대희, 초특급 운빨(?)로 돌아온 개그계의 거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10 10: 29

 새 코너 ‘운수 좋은 날’(가제)에서 김대희의 수난시대가 시작된다.
오늘(1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 코너 ‘운수 좋은 날’(가제)에서는 극한 불운을 겪으며 실낱같은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신개념 코미디를 선보인다.
특히 김대희는 실제 회사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소름 돋는 사건들로 극한 상황을 겪으며 현실 직장인들의 리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회사의 사활이 걸려있는 발표 날, USB를 잃어버린 부장 김대희에 의해 긴급사태가 시작되며 흥미진진한 시작을 알린다. 송준근, 민성준, 송이지, 장준희, 이재율은 좌절하는 김대희에게 USB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희망의 빛줄기를 내리지만, 초특급 운빨(?)을 장착한 김대희로 인해 엎친 데 덮치는 기막힌 반전을 선사하며 웃음게이지를 높일 예정.
뿐만 아니라 김대희가 필름이 끊겼던 회식 날의 기억을 더듬으며 2차 고난을 겪는 상황과 이 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그에게 공격을 퍼붓는 부하직원들의 모습은 한바탕 사이다 개그를 선보인다.
회사에서 잘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속 김대희는 USB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기는 가운데 '식스센스급' 충격 반전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현장에서 코너를 지켜본 방청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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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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