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곁으로 돌아온 나의 빛, 나의 태양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9.11.10 09: 56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10일 오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함께 전역했다.
태양은 지난해 3월12일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로 입소했고, 대성은 태양과 하루 차이인 3월13일 강원도 화천 이기자부대로 입소해 각각 군 생활을 해왔다.
앞서 빅뱅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6일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당초 지드래곤은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철원지역은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잇따라 ASF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에 육군 3사단 측은 지드래곤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태양, 대성 역시 ASF 바이러스로 인해 전역장소를 바꾸게 됐다.

빅뱅 태양이 팬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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