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계매체, "레드카드 철회 손흥민, 셰필드전 선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1.09 11: 49

3경기 출전금지 징계가 철회된 손흥민(토트넘)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토트넘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셰필드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의 발끝에 이목이 집중된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UEFA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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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2골로 유럽 통산 123골의 금자탑을 쌓았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121골)을 경신하며 한국 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전 퇴장으로 받은 3경기 출전금지 징계가 철회되며 셰필드전부터 출격이 가능하다. 영국 통계매체 스쿼카는 “레드카드가 철회된 손흥민은 출전이 가능하다”며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밑에서 델레 알리, 지오바니 로 셀소와 함께 2선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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