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진세연, "고급진 맛" 감자크림떡볶이 호평…이경규, 융캉제 면로드[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09 06: 52

진세연의 감자 크림 명란 떡볶이가 호평을 받았다.
8일에 방송된 KBS2TV '편스토랑'에서는 진세연의 감자 크림 명란 떡볶이가 평가단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이경규가 대만 융캉제로 면요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시메뉴 후보 1번으로 진세연의 감자 크림 명란 떡볶이가 공개됐다. 이원일 셰프는 "감자 맛을 좀 더 기대했다. 감자를 튀기거나 볶았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떡볶이가 정말 맛있고 식감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연복 셰프는 "구멍난 떡을 사용한게 신의 한 수 같다. 하지만 위에 올라간 명란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승철 평가단장은 "이걸 먹으면서 고급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메쉬포테이토가 올라간 느낌이었다. 판매가 되면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때 이경규가 으흠이라며 목을 가다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세연은 "오늘 1등을 못해도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평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경규는 이연복 셰프의 추천으로 타이완의 융캉제로 갔다. 이경규는 길을 헤매던 중 우연히 대만의 한 교포를 만나 도움을 받았다. 이경규는 대만에서 유명하다는 백년의 국수, 담자면을 먹으러 갔다. 이경규는 "새우에서 육수를 뽑아낸 게 느껴진다. 돼지 뼈의 고소함과 다진 고기의 향이 쫙 퍼진다. 먹기에 부담없는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다음 이경규가 향한 곳은 대만의 대표 면으로 손 꼽히는 우육면 가게였다. 특히 이 곳에는 도삭면을 만드는 도삭면 로봇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토마토 우육면을 주문했다. 이경규는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확인 한 후 우육면을 먹었다. 
이경규는 "도삭면이 우리나라 수제비 맛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국물이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가게를 나오면서 "빨리 가야된다. 맛있다고 해놓고 다 못 먹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이경규는 랭면, 곱창국수, 말레이시아면 등을 먹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면을 찾지 못해 계속해서 면 로드를 이어나갔다. 
이경규는 끝으로 거위 국수를 먹으러 갔다. 거위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 고기를 넣어 만든 쌀가루로 만든 면을 넣은 국수. 육수를 한 입 먹은 이경규는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경규는 "곱창 국수랑은 게임도 안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홍진경은 "거위 국수가 편의점에 있으면 궁금해서 한 번씩 맛 볼 것 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편스토랑'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