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윤혜수, 미션카드 선택… 이우태와 썸뮤비 촬영 중 입맞춤? "했나 안했나"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09 07: 44

윤혜수가 썸뮤비 촬영 중 입맞춤 미션카드를 카드를 선택했다. 
8일에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박세영과 이우태, 윤혜수가 함께한 썸 뮤비가 공개돼 입맞춤 미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박세영과 이우태, 윤혜수의 썸 뮤비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우태가 고른 곡은 윤혜수가 골라온 'Die For You'였다. 세 사람은 미묘한 분위기에서 연습을 시작했다. 특히 윤혜수과 이우태의 댄스 부분이 정리되지 않았고 이에 박세영은 이우태를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다음 날, 연습 이후 이우태와 박세영의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박세영은 이우태에게 "우리 춤 짤 시간이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우태는 "생각해봤는데 각자 춤을 추다가 중간중간 손을 맞대는 식으로 하는 게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세영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우태는 박세영에게 따로 만나 이야기를 하자고 말했다. 이우태는 "어제 혜수와 먼저 춤을 짜는데 내가 짠 춤이 너무 빨라서 진도를 많이 못 나갔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우태는 "네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영은 "솔직히 좀 서운하긴 했다. 하지만 네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우태는 "파트 나누는 것부터 다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어갔다. 
하지만 그 사이 윤혜수가 연습실에 도착해 있는 상황. 윤혜수는 "두 시간이나 기다렸다"며 빨리 연습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우태는 윤혜수에게 상황을 이야기하고 박세영의 파트를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혜수는 허락했지만 뒤돌아서서 눈물을 보였다. 
썸스테이로 돌아간 윤혜수는 장준혁에게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윤혜수는 "두 단락이 있었는데 한 단락이 세영이에게 갔다. 근데 나한테 말 한 마디도 없이 그렇게 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준혁은 "파트가 너무 적다는 얘길 들었다. 아마 급하게 하느라 그랬을 것. 이런 이야기를 두 사람에게 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윤혜수는 "하지 않았다. 그런 얘길 왜 하냐"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첫 번째 커플 썸뮤비 시사회가 시작됐다. 김소리는 이우태와 윤혜수에게 "미션 카드 뽑은 건 어떻게 녹여냈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혜수는 댄서들에게 "내가 뽑은 미션 카드는 입맞춤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우태와 윤혜수, 박세영의 썸뮤비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한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결국 다시 그 여자에게 돌아간다는 내용이었다. 윤혜수와 이우태의 입맞춤 장면에서 다른 댄서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송재엽은 "입맞춤이 너무 진한 거 아니냐. 진짜 같았다. 너무 각인됐다"라고 말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우태는 "진짜로 했냐고 물어보는 거냐. 정말 이야기해도 되냐"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우태는 뮤직비디오를 찍은 소감에 대해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두 분에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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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썸바디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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