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율 멀티골’ U19대표팀, 미얀마 3-0 완파하고 2연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1.08 22: 47

19세 이하 대표팀이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미얀마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I조 2차전서 미얀마를 3-0으로 꺾었다. 싱가포르전 11-0 대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허율, 안재준이 투톱으로 나섰다. 권성윤, 고영준, 권혁규, 박건우가 중원에서고 조현택, 오상준, 최원창, 김주환이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백종범이었다. 

한국은 초반부터 선제골을 쉽게 뽑았다. 전반 13분 허율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 첫 골을 신고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16분 고영준의 프리킥 추가골까지 터졌다. 
전반 28분 허율이 다시 한 번 골을 넣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한국은 3-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후반전에도 한국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한국은 지속적으로 골을 노렸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전 미얀마 역습을 차단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10일 중국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조 1위를 해야 내년 10월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본선에서 4위 안에 들어야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이 가능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정정용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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