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촬영 중 사진을 공개하며 '배가본드' 결방의 아쉬움을 달랬다.
수지는 8일 오후 개인 SNS에 "결방이래.. 해리고 내일 봐 #배가본드"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중인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긴장한 눈빛을 보내고 손을 뻗은 수지의 표정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배가본드'가 이날 한국 대 쿠바 야구 생중계로 인해 결방된 상황. 수지가 팬들에게 결방을 알리며 드라마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랜 것으로 풀이된다.
수지는 현재 '배가본드'에서 여자 주인공 고해리 역으로 열연 중이다.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