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안드레 고메스 올 시즌 내 복귀 가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1.08 16: 07

마르코 실바 에버튼 감독이 안드레 고메스의 올 시즌 복귀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고메스는 지난 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리그 경기서 발목이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손흥민의 태클 이후 세르주 오리에와 몸싸움 경합 과정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예상치 못한 부상에 손흥민과 오리에를 비롯한 양 팀 선수단은 물론 팬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고메스는 다행히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웃는 얼굴로 인사를 전해 안도감을 안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또 하나 낭보가 전해졌다. 실바 감독은 영국 텔레그래프를 통해 “모든 것이 너무 잘 풀렸고, 올 시즌 다시 뛸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며 “정확한 복귀 날짜를 말하긴 어렵지만 의료진 진단에 따르면 (올 시즌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바 감독은 “100% 확신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긍정적인 면이 많다”며 고메스의 시즌 내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