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스' 이대휘 "연기자 데뷔, '발연기' 평 듣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준비" [Oh!쎈 현장]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08 14: 54

그룹 AB6IX 이대휘가 처음 연기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대휘, 강민아, 김시은,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장민, 다니엘 힉스, 김경태 PD가 참석했다.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이하 '몽글스')는 글로벌 셰어하우스 몽슈슈에서 만난 다국적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대휘는 극 중 셰어하우스 주인이자 여행 가이드인 동진우 역을 맡았다. 이대휘는 '몽글스'를 통해 연기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이대휘는 "첫 연기여서 그런지 많이 떨리고 서툰 부분들이 되게 많다.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처음 연기를 하는 만큼 우려되는 부분도 있었을 법하다. 이와 관련, 이대휘는 "드라마가 아예 처음이고 연기를 해본 적이 거의 없다. 걱정 됐던 부분은 아무래도 이 드라마를 통해 제 연기 인생이 끝날 수도 있지 않나. 저는 연기자로서 성장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발연기를 한다는 말이 나오면 안될 것 같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했다. 감독님이 부족한 부분을 잘 만들어주셨다"라고 전했다.
이대휘의 연기 도전에 팬들의 응원도 남달랐다고. 강민아는 이대휘 팬들의 서포트에 대해 "'이래서 월드스타구나'라고 생각했다. 매회 서포트를 해주셨다. 항상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도시락에 전복이 들어있더라"라고 밝혔다.
이대휘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대휘는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제작진분들, 배우분들도 드라마를 잘 촬영할 수 있었다. 사랑한다"라고 밝혔다./notglasses@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