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UEL 파르티잔에 3-0 완승...32강 진출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1.08 06: 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르티잔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L조 조별리그 4차전 파르티잔과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10을 기록하며 L조 1위를 유지했다. 맨유는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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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마샬, 래시포드, 그린우드, 마타, 프레드, 맥토미니, 영, 로호, 매과이어, 완비사카, 로메로가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4분 위기를 맞았다. 패스미스로 내준 찬스를 파르티잔의 사디크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한숨돌렸다. 
전반 21분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박스 안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그린우드가 수비수 1명을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4분 마샬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샬은 상대 패스 미스를 가로채 수비 3명을 뚫고 슈팅을 연결했다. 마샬의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맨유의 2-0 리드로 끝났다. 
맨유는 후반 초반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4분 래시포드가 영의 도움을 받아 파르티잔의 골문을 꿰뚫었다. 
득점 이후에도 맨유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7분 영과 래시포드가 연속으로 슈팅을 때렸으나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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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맨유는 가너, 페레이라, 린가드를 교체 투입해 경기에 변화를 줬다. 공세를 이어갔지만 결정적인 상황을 만들지는 못했다. 경기는 맨유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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