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 고규필, 38 사기동대 종방연 사진? "내가 찍힌 게 아냐"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07 23: 32

고규필이 자신의 기사가 잘못 나간 사연을 이야기했다. 
7일에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고규필이 자신의 기사가 잘못 나갔던 사연을 이야기해 그동안 쌓인 설움을 토해냈다. 
멤버들은 고규필의 이름을 고규태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고규필이 그동안 다양한 기사에서 다른 이름으로 불렸던 것. 이에 고규필은 "이제 적응이 돼서 아무렇지 않다. 한 번은 나에 대한 글을 써주셨는데 이름을 고광필로 적으셨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고규필은 "38사 기동대를 찍을 때 삭발을 했다. 38사 기동대 종방연을 가는데 그날 스케줄이 있어서 좀 늦게 갔다. 기자님들이 이미 퇴근한 상태였는데 나에 대한 기사가 꽤 올라왔더라"라고 말했다.
고규필은 "알고보니 매니저 중 한 분이 삭발을 하신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을 나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찍으셨던 거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멤버들은 고규필에게 "이 자리를 빌어 한 마디 해라"라고 말했다. 고규필은 "구분을 잘해달라. 뚱뚱하다고 다 찍으시면 어떻게 하냐"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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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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