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필무렵' 강하늘♥공효진, 첫 동침+이마 키스 "순둥이로 보지마"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07 22: 27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하늘과 공효진이 집 비밀번호를 공유, 첫 동침으로 심쿵하게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에서 용식(강하늘 분)은 동백(공효진 분)의 일을 밤 늦게까지 도왔다. 용식은 母정숙(이정은 분)을 걱정하는 동백에게 "내가 꼭 찾을 것, 걱정하지 마라"고 안심시켰고,동백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찾으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전해달라, 그냥 빨리 와서 내 옆에서 살라고 전해달라"면서 母가 돌아오길 바랐다.
용식은 그런 동백의 손을 잡았고, 동백을 위로했다. 동백은 '엄마가 되기 전엔 모른다, 엄마의 무수한 마음이 얼마나 알알이 걱정이었는지'라며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다. 

동백과 용식은 필구가 운동하는 학교를 찾아갔다. 특히 동백은 심상치 않은 필구가 우울증에도 걸렸을까 걱정했다. 필구는 용식에게 "이해를 못 해요?"라며 귓속말 했고, 무슨 말을 했는지 궁금증을 안겼다. 
동백은 감기기운을 보였다. 그러면서 향미가 어디있을지 걱정했고, 용식이 그런 동백을 걱정하며 동백의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마침 필구가 없다며 집 비밀번호를 물었고 동백은 당황했다. 용식은 "저 쓰레기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동백을 안심시켰고, 동백의 쉬운 집 비밀번호를 들으면서"내가 빨리 까불이를 잡아야겠다"며 걱정만 커졌다. 
용식은 아픈 동백이를 위해 직접 집을 오고가며 며칠이곤 병간호를 도맡아 했다. 용식은 동백이 옆에 조심스럽게 누웠고, 동백을 품에 안았다. 용식은 동백에게 "지금 자는척 하시는 거쥬?"라고 말하며 이마에 입맞춤했고, 동백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용식은 "날 순둥이로 보지마라"고 말해 심쿵하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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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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