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우수선수 육성 지도자 연수회'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1.07 17: 38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2019년 우수선수(국가대표후보선수-청소년대표-꿈나무) 육성 사업에 따른 담당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종목 간 선수 육성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교육을 통해 담당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후보선수 전임·전문지도자, 청소년 전담지도자, 꿈나무 전담지도자 등 32개 종목 약 140명이다.
연수회는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는 우수선수 지도자의 직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지도자들은 강연을 통해 주요 부상 부위(허리, 무릎, 발목 등)별 부상 방지 전략, 엘리트 선수의 기본 체력 육성 방법, 유·청소년 심리 발달 등을 학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지도자를 위한 스트레스 완화법,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대한체육회는 우수선수 육성 사업을 통해 32개 종목 480여명의 지도자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은 종목별 선수 3,044명을 대상으로 동·하계 합숙훈련, 국외전지훈련, 상·하반기 지방순회지도 등 체계적인 지도와 과학적 선수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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