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모션]신민아, ’깊은 감정선 드러날 것’ 보좌관 시즌2 기대포인트는?
OSEN 최재현 기자
발행 2019.11.07 16: 52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당차고 능력있는 여성 정치인 강선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창조하면서 ‘新여성캐릭터’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은 신민아는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로 돌아왔다. 신민아는 “시즌1에서는 초선 의원이었고, 시즌2에서도 초선 의원이다”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신민아는 “시즌1에서는 초선 의원으로서 겪어야 할 일, 막히는 일들이 있었는데 시즌1 말미에서는 강선영의 보좌관이 의문사를 당한다. 그 사건이 주변 관계에 대한 의심, 배신감, 분노 등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는데 부딪힌다. 그 감정선이 시즌2에 드러날 것이다. 여전히 앞으로 가기는 힘들고, 여러 사건과 부딪히는 건 같을 것 같다. 감정선에서는 더 단단하고 싶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시즌1에서는 연인이었던 이정재와 신민아는 시즌2에서의 관계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정재는 “우리 관계는 의심과 오해가 이어지면서 붙었다 떨어진다를 반복한다. 일과 사랑이 계속 펼쳐진다. 나도 그래서 마지막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다. 끝까지 확인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배우 신민아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hyun309@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