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원효가 악플(악성 메시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원효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말해주시면 안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바로 한 네티즌이 보내온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한 것. 해당 네티즌은 김원효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쿨한 척 자제" "나잇값 못한다" "턱 좀 깎아라" "티비 나오지마" 등의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김원효는 지난 9월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김원효가 또 한 번 강경 대응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원효는 아내인 코미디언 심진화와 함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젝트 그룹 마흔파이브(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로 활동 중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김원효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