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공효진X강하늘, 애틋+달달 동침 포착 '어른 로맨스' 예감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07 14: 52

배우 공효진과 강하늘이 '동백꽃 필 무렵'에서 애틋함과 달콤함이 동시에 폭발하는 '어른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7일)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하 동백꽃) 측은 공효진과 강하늘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한 침대에 누운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 용식(강하늘 분)은 동백(공효진 분)에게 청초함과 섹시함이 공존해 착한 자신을 자꾸 삐뚤어지게 한다며 "오늘 밤 저희 집에 오실 수 있으시냐"고 폭탄 발언을 건넸다. 왠지 모르게 두 볼이 발그레해지는 용식의 추파에 어쩔 줄 모르던 동백도 이내 몇 시에 가면 되냐고 물었다. "그럼 화상 입은 놈은 머리를 어떻게 감냐"는 용식의 반전. 이렇게 모두가 기다린 '어른의 연애'는 불발됐다. 그러나 오늘 밤 동백과 용식의 동침이 드디어 성사될 모양이다. 용식이 동백의 집을 찾은 것.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과 강하늘의 동침 장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 침대에 마주 보며 누워있는 동백과 용식의 모습이 포착됐다. 좁은 침대에도 불구, 꾸역꾸역 붙어있는 둘의 모습에 입꼬리가 절로 치솟는다.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빛은 깊어진 사랑만큼이나 뜨거워 오늘 밤 들려줄 그들의 연애담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으고 있다. 오늘은 또 어떤 설렘 가득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할까.
이와 관련 '동백꽃' 제작진은 "오늘 밤 용식이 동백의 집을 찾는다. 서로 간의 사랑이 단단해진 동백과 용식의 로맨스가 폭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용식이 동백의 집을 찾은 까닭은 무엇인지, 두 사람이 오늘 밤 어떤 사랑 이야기를 써나갈지 본방송을 통해 함께 지켜봐 달라"고 했다.
'동백꽃' 31, 32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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