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X안재현, 첫 티저부터 코믹+설렘 다 잡았다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07 14: 27

'하자있는 인간들'이 첫 티저 영상부터 올겨울 얼어붙은 연애세포를 무장해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측은 7일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MBC 제공] '하자있는 인간들' 1차 티저에서 오연서와 안재현이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늘(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핑크뮬리 밭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는 오연서와 안재현이 풋풋한 커플의 모습은 물론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특히 오연서가 뒤돌 때마다 능청스럽게 하트와 윙크를 발사하는 안재현과 그의 애정표현에 떨떠름한 오연서의 상반된 모습은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로맨틱하게 오연서의 손을 잡으려는 안재현과 그의 손목을 꺾으며 "적당히 해라 손모가지 날아가기 전에"라고 나즈막히 경고하는 오연서의 모습에선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연애 스타일을 엿 볼 수 있어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분위기가 정점에 달한 순간 "나 배 또 아파"라고 말하며 배를 움켜쥔 안재현이 "망 봐줘"라고 외치며 뛰어가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한 가득 짜증내는 오연서는 마냥 달달한 커플의 연애만이 아닌 동갑내기 커플의 상극 케미까지 선사해 오직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만 만날 수 있는 2019 新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후속작으로 27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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