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이정재 "국회의원 되니까 마음 무거웠다"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1.07 14: 30

‘보좌관2’ 이정재가 국회의원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정재가 무대 위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이정재가 연기하는 장태준은 시즌1에서는 보좌관이었지만, 시즌2에서는 국회의원이 되어 돌아왔다. 이정재는 “보좌관에서 국회의원으로 직업이 바뀌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정재는 “시즌2에서는 장태준이 국회의원이 되어서 시즌1 인물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고 들었다. 시즌1 첫 도입부가 현충원이다. 그 장면부터 출발한다고 시작하니까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정리해야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실제로 현충원에서 촬영을 했는데, 마음가짐이 달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는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