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투데이] 축구팬 40% "리버풀, 맨시티 상대로 근소한 우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1.07 12: 41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리버풀-맨체스터시티(1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40.68%가 홈팀 리버풀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32.53%%로 나타났고, 원정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승리는 26.79%를 기록했다. 
승점 25점(8승1무2패)으로 EPL 2위에 올라있는 맨시티는 최근 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선두 리버풀도 승점 31점(10승1무)으로 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등 공, 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격력이 강력한 맨시티지만,리버풀이 안방의 이점을 효과적으로 이용한다면,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경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PL에서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스터시티가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안방에서 브라이턴&호브앨비언(14.08%)을 맞이하는 맨유는 67.76%를 차지해 우위를 차지했고, 리그 3위를 질주하고 있는 레스터시티의 투표율은 52.54%로 23.03%에 그친 아스날보다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토토팬들은 예상했다.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68%로 이번 회차 최고 투표율 기록…헤다페와 발렌시아도 승리 가능성 높여
라리가에서는 리그 2위에 올라있는 레알마드리드가 68.78%로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양팀의 무승부 예상은 16.38%를 기록했고,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는 에이바르의 승리 예상은 14.84%를 얻는데 그쳤다. 
이어 동일하게 안방에서 경기를 펼치는 헤타페와 발렌시아도 각각 58.13%, 55.93%를 얻어 승리 가능성을 높였고, 세비야(54.55%), 비야레알(54.36%), 아틀레틱빌바오(52.14%) 역시 과반수 투표율을 넘겼다. 
한편, 이번 승무패 39회차는 오는 9일(토) 오후 8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