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신작 ‘V4’ 국내 정식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1.07 09: 09

 넥슨이 하반기 신작 ‘V4(Victory For, 브이포)’를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7일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 ‘V4’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V4’는 넷게임즈 개발진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양의 목표를 각자의 방식으로 실현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을 갖춘 넥슨의 신규 IP(지식재산권)다.

넥슨 제공.

‘V4’는 발전된 콘텐츠에 더해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먼저 ‘공식카페 가입자 수 17만 명’ ‘프로모션 영상 조회 수 1400만 회’ 등의 기록을 세운 ‘V4’는 지난 10월 10일 시작한 ‘서버 선점 이벤트’에서 5일 만에 45개의 서버를 꽉 채웠다.
6일 오전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한 ‘V4’는 7일 0시(자정)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국내 양대 마켓에서 ‘V4’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서버는 총 50개다.
최성욱 넥슨 IP4그룹 그룹장은 “지난 2년간 MMORPG 본연의 재미를 깊게 파고들어 ‘V4’만의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PC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콘텐츠를 탑재한 ‘V4’를 통해 MMORPG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